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크게 이겼다.
휴스턴은 8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149-113으로 승리, 시즌 전적 53승 28패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19승 62패.
싱거운 승부였다. 디안드레 에이튼, 데빈 부커, 켈리 오브레 주니어, T.J. 워렌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피닉스는 애초에 휴스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전반에 이미 77-47, 30점차로 벌어졌다. 전반에만 휴스턴은 56.2%(27/48)의 야투 성공률과 54.2%(13/2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각각 40%(18/45), 23.1%(3/13)에 그친 피닉스를 가지고 놀았다.
제임스 하든은 3쿼터까지 29분만 뛰었는데 30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쿼터까지 나왔다면 트리플 더블도 기록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큰 그림을 택했다.
에릭 고든이 24분을 뛰며 26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25득점을 뛰며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선발 멤버 전원이 4쿼터 벤치를 지키며 힘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