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올해는’ 플릭 감독대행 체제 “신뢰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스 디터 플릭(54) 감독대행이 적어도 올해까지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릭 감독의 유임을 공식 발표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이날 열린 연례 총회에서 “플릭 감독대행을 신뢰한다”며 ‘크리스마스’까지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스 디터 플릭 감독대행은 적어도 올해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다. 사진(獨 뮌헨)=ⓒAFPBBNews = News1
한스 디터 플릭 감독대행은 적어도 올해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다. 사진(獨 뮌헨)=ⓒAFPBBNews = News1
니코 코바치 전 감독이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전 1-5 대패의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사퇴했다.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플릭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전(2-0)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전(4-0)을 모두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과관련한 소문이 무성했으나 경영진은 플릭 감독대행에 힘을 실어줬다. 잘하고 있는 만큼 굳이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올해 남은 분데스리가 6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총 8경기를 플릭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루메니게 CEO는 성적이 우수할 경우 플릭 감독대행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4경기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있다. 1위 묀헨글라트바흐와 승점 4차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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