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옆구리 이상으로 등판 취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가 등판 일정을 변경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슈어저가 이날 예정됐던 시범경기 선발 등판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옆구리쪽에 이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배근, 전거근, 복사근 등 옆구리 부위에 있는 근육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전반적인 옆구리 부위가 다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슈어저가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다. 사진=ⓒAFPBBNews = News1
슈어저가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근육 염좌도 아니다. MRI 검진도 없을 것이다. 그저 피로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프시즌 기간 투구 매카닉에 변화를 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번 시범경기 세 차례 선발로 나와 8 1/3이닝을 소화했던 그는 "다음 등판을 할 수 있을만큼 빠르게 회복했다. 그러나 트레이너들은 내가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봤고 오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나올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이번 등판은 거르고 오는 일요일(한국시간 16일)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어저는 2020시즌 7년 2억 1000만 달러의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해 27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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