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중국프로축구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3·산둥 루넝)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펠라이니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소속팀 연고지인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감염병 전문병원에 입원하여 3주 동안 치료를 받았다.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활성화, 나아가 완치 판정자가 타인에게 전염을 시키는 사례까지 나오자 재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음성이 나와도 2주 추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산둥 루넝 미드필더 펠라이니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020시즌 준비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2주 추가 격리를 마쳐야 한다. 사진=AFPBBNews=News1 펠라이니도 산둥 루넝 2020시즌 대비 훈련에 복귀하려면 예외 없이 2주 자가격리를 거쳐야 한다.
중국 최대 스포츠지 ‘티탄저우바오’는 “펠라이니는 3주 치료 기간 내내 무증상환자로 분류됐다”라며 코로나19 경증 환자였음을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14일 오후 3시 기준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국 확진자 8만3302명 중에서 3345명이 숨을 거뒀다. 사망률이 4.02%에 달하지만, 펠라이니는 잘 치료된 케이스다.
펠라이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9시즌 산둥 루넝 입단으로 중국슈퍼리그에 데뷔했다.
산둥 루넝에서 펠라이니는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도 신장 194㎝라는 우월한 신체조건을 살려 34경기 12골 5어시스트라는 우수한 득점 공헌도를 보여줬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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