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어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소시통을 인용, 메이저리그가 30인에서 28인, 다시 26인으로 로스터를 축소하려던 원래 계획을 변경, 한 차례만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7일 30인에서 28인으로 로스터를 축소하며, 이후 남은 시즌을 28인 로스터로 치를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가 로스터 축소 계획에 변화를 준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가 이같이 계획을 변경한 것은 2020시즌이 계획과 다른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두 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벌어지고 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컬럼니스트 켄 로젠탈에 따르면, 선수노조는 선수들에게 "시즌 초반 2주간 경험한 건강,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이같은 변화를 주게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도 이번 결정에 대해 반기는 모습이다. 테오 엡스타인 시카고 컵스 사장은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