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커 6실점` 토론토, 애틀란타에 대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4일을 쉬고 돌아온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무기력했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1-1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승 5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8승 4패.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가 취소되면서 일정이 비었던 토론토는 워싱턴DC에 머물며 훈련을 이어갔고, 이날 다시 경기를 치렀다.

슈메이커는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슈메이커는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1-2로 추격중이던 5회 선발 맷 슈메이커가 대량 실점했다. 선두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유격수앞 땅볼이 야수선택이 되면서 한 점을 내줬다. 이후 2사 1루에서 요한 카마고에게 좌전 안타, 오스틴 라일리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났다. 슈메이커는 4 2/3이닝 6피안타 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8회 다시 한 번 대량 실점했다. 윌머 폰트가 안타 5개를 얻어맞으며 4실점, 점수 차가 벌어졌다. 야마구치 순이 구원 등판,

타선은 무기력했다. 득점권에서 10타수 1안타, 잔루 5개를 남겼다. 5회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루타로 출루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앤소니 알포드가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더한 것이 전부였다.

5번 타순으로 내려간 게레로 주니어가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는 것, 그리고 6회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앤소니 케이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것 정도가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가 얻은 소득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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