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AFC 정규타이틀전…기존 챔프는 UFC 진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종합격투기 파이터 김재영(37)이 두 단체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재영은 오는 12월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이종환(27)과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미들급(-84㎏)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원래는 지난 8월 잠정챔피언이 된 김재영이 이종환을 상대로 치르는 1차 방어전이었다. 그러나 홍콩 출신 AFC 정규챔피언 사샤 팔라트니코프(중국어명 바이롄화·31)가 UFC와 계약하면서 공석이 된 왕좌의 새 주인을 가리는 경기가 됐다.

김재영(왼쪽)이 12월18일 AFC15 메인이벤트에서 이종환(오른쪽)을 상대로 미들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원래는 잠정타이틀 1차 방어전이었으나 정규 챔피언 사샤 팔라트니코프가 UFC에 진출하면서 대결 성격이 달라졌다. 사진=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제공
김재영(왼쪽)이 12월18일 AFC15 메인이벤트에서 이종환(오른쪽)을 상대로 미들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원래는 잠정타이틀 1차 방어전이었으나 정규 챔피언 사샤 팔라트니코프가 UFC에 진출하면서 대결 성격이 달라졌다. 사진=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제공
김재영은 2017년 7월 국내 대회 TFC에서 챔피언을 경험했다. AFC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다면 한국 종합격투기 미들급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대결 상대 이종환은 2016년부터 아마추어 2승 포함 종합격투기 통산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사샤 팔라트니코프는 2019년 6월 A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후 코로나19 여파로 방어전에 어려움을 겪다가 UFC로 진출했다. 한국에 오지 못하는 동안 아랍에미리트에서 종합격투기 웰터급(-77㎏) 및 –82.5㎏ 경기에 출전했다.

AFC 미들급 챔피언 사샤 팔라트니코프는 코로나19 여파로 방어전을 치르지 못하다 UFC에 진출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했다. 사진=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제공
AFC 미들급 챔피언 사샤 팔라트니코프는 코로나19 여파로 방어전을 치르지 못하다 UFC에 진출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했다. 사진=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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