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의 등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20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LA다저스의 캑터스리그 경기가 시간이 변경됐다.
다저스 구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프링캠프 홈구장 캐멀백 랜치 조명에 문제가 있어 경기 시간을 옮긴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20일 텍사스 레인저스,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는 밤 경기에서 낮 경기(1시 5분)로 옮겨져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5시 5분에 치러질 예정이다.
양현종의 다음 등판이 유력한 경기가 밤 경기에서 낮 경기로 변경됐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제공
한편, 양현종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등판,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텍사스는 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캠프 인원을 줄이고 있다. 전날 드루 앤더슨, 제이슨 바, 자렐 코튼, 루이스 오티즈 등 네 명의 투수를 마이너 캠프로 내려보냈다. 양현종은 잔류하면서 빅리그 데뷔를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역할로 선발 뒤에 긴 이닝을 책임지는 '새컨 탠덤' 혹은 2이닝 이상 소화하는 멀티 이닝 릴리버를 언급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