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3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에릭 요키시가 7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은 게 컸다.
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키움이 삼성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선발 요키시의 호투 속에서 박병호와 이용규, 이정후, 김혜성, 송우현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6-1로 승리했다. 감독 데뷔 첫 승을 기록한 홍원기 키움 감독이 주장 박병호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타선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박병호가 2루타 2개를 때렸고, 뉴페이스 송우현도 멀티히트에 2타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임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요키시가 에이스답게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다. 송우현도 첫 안타를 시작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이어 “시즌 끝까지 부상없이 치를 수 있었으면 한다. (첫 승 소감에 대해 묻자)담담하다.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첫 승이라는 것도 몰랐다”라며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