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잉글랜드)가 포르투(포르투)를 제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합류했다. 2013-14시즌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UEFA 랭킹 12위 첼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15위 포르투와 8강 2차전을 0-1로 졌다. 그러나 지난 8일 1차전을 2-0으로 이긴 덕분에 합계 2-1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라갔다.
16강 탈락 사슬을 끊은 데 그치지 않고 4강 합류에 성공했다. 첼시는 2015, 2016, 2018, 2020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8강 문턱에서 무너진 아픈 기억을 2020-21시즌 완전히 지웠다.
첼시가 포르투를 제치고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해냈다. 사진=Chelsea F.C. 공식 SNS 영상 화면
첼시는 2003-04시즌 이후 17년 동안 이번까지 8번째 챔피언스리그 4강이다. 준결승 돌파에 성공한 2008, 2012년에는 준우승,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 방송 ESPN은 첼시 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확률을 45%, 우승 가능성은 18%로 계산했다.
포르투는 2003-04시즌 우승 이후 4차례 8강을 치렀으나 모두 탈락했다. 2009, 2015, 2019년에 이어 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