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선발 등판 일정이 뒤로 밀린 아리하라 고헤이에 대해 말했다.
우드워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손가락 굳은살로 일정이 뒤로 밀린 아리하라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손가락에 주사 치료를 받은 아리하라는 휴식 이후 하루 뒤 캐치볼을 할 예정인데 이를 보고 다음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상태가 괜찮으면 토요일(한국시간 9일) 등판하겠지만, 상태가 좋지 않으면 부상자 명단에 올리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리하라는 손가락 부상으로 등판 일정이 뒤로 밀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리하라는 최근 두 경기에서 4 2/3이닝 11실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경험했다. 특히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는 2 2/3이닝동안 4개의 안타를 허용했는데 이것이 모두 담장을 넘어갔다. 이후 그의 최근 부진이 손가락 부상 때문인 것이 밝혀졌다.
원래 등판 예정일이었던 6일에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 우드워드는 "양현종이 지난 번에 같이 던졌기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로는 좌완 콜비 알라드를 언급했다. 텍사스 이적 이후 17경기에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는 선수다. 우드워드는 "불펜 투수로서 잘하고 있다. 지금은 그 성공을 망치고 싶지않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갑작스런 일이 생기면 당연히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며 알라드에게도 선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