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과 상대한 류현진 "재밌는 경기였다"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동산고 후배 최지만과 대결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6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107개, 평균자책점 2.53 기록했다. 팀은 4-6으로 졌지만, 류현진은 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이날 관심을 모았던 것은 최지만과의 투타 맞대결이었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이었다. 세 차례 대결에서 2루 땅볼, 2루타, 루킹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최지만과 맞대결을 가졌다. 사진(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이날 최지만과 맞대결을 가졌다. 사진(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연히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하는 것은 기쁜 일이고 좋은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내가 하나 잡고 안타도 맞았지만, (최)지만이도 이제 너무 좋은 타자가 됐다. 계속해서 충분한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재밌는 경기였던거 같다"고 말했다. 주전급으로 성장한 후배에 대한 뿌듯함이 묻어나는 발언이었다. 류현진은 과거 추신수 황재균 강정호 등 여러 한국인 타자들과 맞대결을 가져왔다. 이번에 최지만과 대결은 뭔가 다른 느낌이었을까?

그는 "다른 것은 없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준비한 대로 세 타석 다 승부했다. 하나는 잘 맞았지만, 그래도 운좋게 실점을 막는 수비가 나왔다.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고 답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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