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평창동의 일상 속에서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한층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빗어 내린 헤어 스타일은 손질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시선을 끌었고, 건강한 윤기가 도는 모발이 이효리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메이크업은 최소한의 터치로 완성됐다.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린 베이스 위에 옅은 핑크톤 립과 은은한 블러셔로 혈색을 더해 건강한 생기를 표현했다. 화려함보다 자연스러움을 택한 이효리의 모습은 그녀가 평소 강조해온 ‘자연과의 조화’라는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사진 속 이효리는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여전히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편안한 미소와 차분한 눈빛은 마치 평창동의 조용한 아침 공기처럼 여유롭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이효리는 K-뷰티 대표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 활약 중이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겨루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자신만의 뷰티 철학과 함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효리의 ‘평창동 라이프’는 화려함보다 진정성을, 꾸밈보다 자연스러움을 택한 그녀다운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