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아는 형님’ 대신 런던행…메리본 거리서 길 잃은 듯 “전화 통화 중”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런던 시내에서 포착됐다.

2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런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클래식한 건물이 늘어선 런던 메리본 거리 한가운데서 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하늘빛 민트 재킷과 화이트 팬츠 차림으로 세련된 패션을 뽐냈지만, 표정에는 어딘가 당황한 기색이 묻어났다.

2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런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NS
2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런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NS

팬들은 “길 잃은 듯한 표정인데 귀엽다”, “영국 화보 아니냐”, “아는 형님 대신 런던 출장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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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성으로 ‘길을 묻는 듯한 컨셉’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SNS 감각은 단순한 여행 사진조차 하나의 퍼포먼스로 만들어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월드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김희철과 신동 대신 아이들 미연이 특별 전학생으로 출연해 빈자리를 채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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