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챔피언 이정영 UFC 진출 희망…계약해지”

종합격투기 파이터 이정영(26)이 UFC 진출을 위해 로드FC와 계약을 해지했다.

정문홍 로드FC 회장은 “페더급(-66㎏) 챔피언 이정영이 UFC에서 경기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서로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정영은 2013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공식전적 10승1패(프로7승1패)를 모두 기록한 로드FC를 8년 만에 떠나게 됐다.

로드FC 챔피언 UFC 진출을 위해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2109년 9월 1차 방어 성공 후 이정영. 사진=김영구 기자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9~2020년 이정영을 UFC 페더급 50위권 선수로 평가했다. 현재 UFC 페더급 선수는 78명이다. 이정영은 UFC에 가기 위해 타이틀을 반납한 3번째 로드FC 챔피언이다. 2012년 밴텀급(-61㎏) 챔피언 강경호(34), 2014년에는 라이트급(-70㎏) 챔피언 남의철(40)이 UFC로 떠났다.



로드FC는 9월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을 개최한다. 전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30)이 이정영의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였던 박해진(29)과 싸운다.

김수철(왼쪽) 박해진(오른쪽)은 이정영이 반납한 로드FC 페더급 타이틀의 새 주인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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