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무산’ 황의조, 보르도 주전 입지는 지킬 듯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가진 못했지만 현 소속팀에서 선발 출전 기회는 꾸준히 얻을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프랑스 ‘웨브 지롱댕’은 10일(한국시간) 보르도가 중앙공격수를 1명을 쓰든 2명을 쓰든 황의조는 주전으로 기용되리라 전망했다.

보르도는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1라운드는 원톱, 2~4라운드는 투톱 전술로 경기를 시작했다. ‘웨브 지롱댕’은 센터포워드 2명을 최전방에 내세운다면 황의조와 세쿠 마라(19)가 호흡을 맞춘다고 봤다.

황의조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가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선발 출전 기회는 꾸준히 얻을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홈페이지
코로나19 여파로 보르도는 지난 4월 구단주가 운영을 포기했다. 6월 들어 새 주인을 찾았지만, 재정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다른 선수보다 시장가치가 높은 황의조는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스포르팅(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 사우스햄튼(잉글랜드) 볼프스부르크, 헤르타(이상 독일) 등 5개 팀이 이번 여름 관심을 보였으나 황의조와 계약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황의조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프랑스 무대에서 63경기 18골 5어시스트로 리그1 한국인 역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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