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논 텐더 마감을 앞두고 두 건의 트레이드로 내야 자원을 교체했다.
미네소타는 19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에 내야수 지오 어쉘라(31)를 내주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아레한드로 히달고(1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어쉘라는 지난 3월 뉴욕 양키스에 조시 도널드슨,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내주고 개리 산체스와 함께 영입한 선수다. 144경기에서 타율 0.285 출루율 0.338 장타율 0.429 13홈런 64타점 기록했다.
2022시즌 65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그는 이번이 마지막 연봉 조정이었다. 새로운 팀과 연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포지션은 3루수였지만, 에인절스에서는 유격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필 네빈 감독이 양키스에서 함께 있을 때 그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네소타는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카일 파머(32)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내야 전포지션에 포수까지 소화한 경험이 있는 파머는 지난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15 장타율 0.386 14홈런 78타점 기록했다.
이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결과적으로 어쉘라를 파머로 바꾼 꼴이됐다.
‘디 어슬레틱’ 트윈스 담당 기자 댄 헤이스는 트윈스가 가운데 내야수에 대한 유연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3루수 호세 미란다가 성장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주포지션이 3루수였던 어쉘라보다는 유격수를 더 많이 소화한 파머가 적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