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솔로포까지 좋았는데…김윤식 0이닝 3실점→韓 6회 5실점, 현재 4-11 ‘대패 위기’ [WBC]

대패 위기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제5회 202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일본과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4-11로 밀리고 있다.

전날 호주에 7-8로 패했던 한국이기에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한국은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박건우(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양의지(포수)-최정(3루수) 순으로 나섰다.

김윤식이 무너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국은 3회 4점을 허용한 이후 5회에 올라온 원태인과 곽빈이 2실점을 허용하며 3-6으로 끌려간 채 6회초를 맞았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건우가 시원한 한방을 터트렸다. 좌완 이마나가 쇼타의 154km 포심을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후 강백호와 양의지는 범타로 물러났다.

5회 2아웃부터 올라온 정철원이 6회에도 올라왔다. 나카노와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3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후 김윤식이 올라왔다.

그러나 김윤식이 제구 난조를 보였다. 나카무라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눗바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흔들렸다. 무사 만루, 정현욱 코치가 올라와 힘을 줬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콘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1실점을 허용했다. 김윤식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원중이 올라왔다. 김원중이 올라오자마자 오타니에게 1타점을 허용했다. 무라카미를 뜬공으로 돌렸지만, 이때 눗바가 홈을 밟았다. 요시다에게 안타를 내주며 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10실점. 이어 올라온 정우영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11실점.

이후 정우영이 마키를 병살로 돌려 더 이상의 위기는 맞지 않았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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