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김가영 “월드챔피언십 발동 조금 늦게 걸려” [프로당구]

김가영(40·하나카드)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프로당구협회 여자부 왕중왕전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스롱 피아비(33·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한테 정상을 뺏긴 아쉬움을 말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3시간여 접전을 벌였으나 스롱한테 세트스코어 3-4(6:11, 11:8, 5:11, 3:11, 11:9, 11:8, 10:11)로 우승을 내줬다.

김가영은 월드챔피언십 2연패 달성이 무산되면서 스롱에게 LPBA 최다우승 공동 1위를 허용했다. 통산 6승으로 단독 선두가 될 기회를 놓쳤다. 이하 준우승 후 공식 기자회견 질문답변.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 우승 실패 소감

▲ 아쉽다. ‘이번 시즌은 끝이다’라는 안도와 함께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발동이 조금 늦게 걸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 경기가 조금 이른 오전 11시에 시작했는데.

▲ (영향은) 전혀 없었다. 컨디션 조절 잘했다. 오전에 인근 당구장 사장님이 배려해 주셔서 연습 충분히 하고 왔다.

사실 이번 대회 내내 컨디션이 안 좋았다. 애버리지도 별로 안 좋았고, 내용도 안 좋았다. 좋은 게임도 물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대회 우승할 때와 비교해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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