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이현주(20·베헨 비스바덴)가 왜 자신이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망주인지를 본격적인 성인 무대 첫해부터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뷔르슈테터 차이퉁’은 이현주를 “기대해도 좋은 2부리그 신인”으로 독자에게 추천했다. “수비나 골문과 거리가 짧아 가속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매우 강력한 단독 활약을 펼친다”고 분석했다.
이현주는 바이에른 뮌헨 2군과 2024-25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베헨 비스바덴에 임대되어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겸 레프트윙으로 독일 2부리그 11경기 3득점이다. 서로 다른 두 포지션에서 골을 넣은 것도 주목할만하다. 출전 평균 65.0분 및 90분당 0.38득점.
바이에른 뮌헨 2군 시절 이현주는 2022~2023년 독일 4부리그 26경기 10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70.3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64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독일은 3부리그까지 프로축구다.
11월8일(한국시간) 현재 이현주는 이번 시즌 독일 2부리그에서 ▲프리킥 획득 4위 ▲경합 우위 횟수 5위 ▲패스 성공률 6위다. 정확한 공격 전개와 강력한 일대일, 상대가 반칙으로 막을 수밖에 없는 개인 능력을 프로 첫 시즌부터 발휘하고 있다.
‘옵타 스포츠’에 따르면 이현주 최근 1년 패스 정확도는 세계 상위 1%, 페널티킥 제외 득점력과 경합 우세율은 TOP 10%에 안에 든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의 분석이라 더 의미가 크다.
이현주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대회 최종예선에 참가하여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소집 확률을 높였다. 한국의 동메달 이상 획득을 함께한다면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 11월8일 현재
△ 프리킥 획득 4위
△ 경합 우위 횟수 5위
△ 패스 성공률 6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