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김혜성이 시범경기 교체 출전했으나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6회말 공격에서 안타 출루한 미겔 로하스의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로 3일 연속 출전했다. 이날 다저스가 스플릿 스쿼드로 동시에 두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가 부족해지자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이후 유격수로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타구를 처리할 기회는 없었다.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페이튼 팔레테를 상대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2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김혜성은 2-2 카운트를 회복했지만, 6구째 몸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나갔다. 체인지업에만 두 번의 헛스윙을 하며 고전했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타율은 0.118(17타수 2안타)이 됐다.
다저스는 이 경기 6-3으로 이겼다. 프레디 프리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포를 신고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경기 종료 후 1차 선수단 정리를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는 우완 닉 프라소, 초청선수 명단에서는 우완 카를로스 듀란, 훌리안 페르난데스, 저스틴 자비스, 외야수 라이언 워드, 저스틴 딘, 자이어 호프, 호수에 데 파울라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 빅리그 캠프에는 59명의 선수가 남았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