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호크스 주전 가드 트레이 영(27)이 워싱턴DC로 향한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영이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앞서 이 매체는 같은 날 애틀란타 구단과 트레이드를 논의중인 영이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되는 것을 희망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들에 따르면, 애틀란타는 워싱턴에 영을 내주는 대가로 베테랑 가드 CJ 맥컬럼(34)과 스몰포워드 코리 키스퍼트(26)를 내줄 예정이다.
영은 다음 시즌에 대한 49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이후 옵트아웃을 택하면 FA가 될 수 있다.
애틀란타 구단은 그런 그와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새로운 방향을 택했다. 이미 수개월간 구단과 선수 양측이 거취 문제를 논의했고 결국 트레이드로 이어진 모습.
ESPN은 애틀란타가 제일렌 존슨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은 애틀란타에서 지난 8시즌 동안 493경기 출전, 1만 2413득점 1702리바운드 4837어시스트 기록했다. 3점슛(1295개)과 어시스트 부문에서 구단 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에는 팀의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은 무릎과 사두근 부상으로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경기당 평균 28분을 소화하며 19.3득점 8.9어시스트 기록했다.
그는 워싱턴에서 키숀 조지(22), 알렉스 사르(20), 빌랄 쿨리발리(21)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우며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NBA에서 13시즌을 보내고 있는 맥컬럼은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평균 18.8득점 3.5리바운드 3.6어시스트 기록중이다. 2015-16시즌 기량발전상(MIP) 수상자인 그는 영이 떠난 애틀란타에 경험을 더해줄 예정이다.
키스퍼트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평균 19.5분 소화하며 9.득점 2.3리바운드 1.7어시스트 기록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