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이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12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발리 리조트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혜진은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장과 숙소를 오가며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과하게 연출된 포즈보다는, 여행지에서의 자연스러운 순간들이 담겼다.
윤혜진은 사진과 함께 “이 유명한 포토스팟ㅋㅋㅋ 보통 아니네… 아니 그래가지구 발 포인은 진짜 왜 하는데… 턴아웃도 하든가ㅋㅋ 습관 진짜 무섭”이라며 발레리나다운 농담을 덧붙였다. 몸에 밴 습관을 스스로 놀리는 듯한 말투에서 오랜 시간 쌓인 직업적 정체성이 드러난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로컬 여행이 좋지만 아이랑은 리조트가 답”이라며 가족 여행의 현실적인 선택도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너 왜 조식 안 먹는다는 거야? 엄마는 배고파”라는 말로 딸을 향한 소소한 투정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윤혜진은 군살 없이 정돈된 실루엣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과시보다는 관리의 결과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발레로 다져진 체형과 긴 팔다리는 여행지의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무대와 일상, 그리고 가족의 균형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은 이번 여행은, 화려함보다 안정감이 먼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