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표정이 애매하다’며 남편 이병헌을 사진에서 잘라낸 데 이어 이번에는 이병헌이 온전히 담긴 부부 투샷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3일 자신의 SNS에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안…안자를게요…”라고 적었다.
사진 속 이민정은 버건디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이병헌의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지었고, 이병헌은 카메라가 아닌 아내 이민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앞서 이민정은 같은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아놔……. 끈….나왔”이라고 적은 뒤 “Feat. 옆분 표정이 애매해서 잘랐… 죄송”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사진에서는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병헌이 잘려 있었다. 반면 같은 날 비와 찍은 사진은 “지훈씨와”라는 글과 함께 그대로 공개해 201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재회도 화제를 모았다.
남편을 잘라낸 이민정의 사진은 팬들에게도 웃음거리가 됐다. 이번 게시물에는 “사진 자르는 거 보고 너무 웃었어요”라는 반응과 함께 “안상구 짤리나요”, “애매하면 또 자르실 거면서..··”, “잘랐다고 많이 혼나셨나봉가 ㅋㅋㅋ” 등 이병헌의 ‘사진 생존’을 두고 장난스러운 댓글이 이어졌다.
이번 사진에서는 이병헌의 표정도 달리 주목받았다. 이민정은 정면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지만 이병헌의 시선은 옆에 선 아내에게 향했다. 팬들이 “언니를 쳐다보는 눈빛이……”, “아 형님의 천만불짜리 눈빛”이라고 반응한 가운데, 이민정은 이번 사진에는 남편을 그대로 남긴 채 “안…안자를게요…”라고 적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