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시오,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불펜 FA 시장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디 애틀랜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우완 후안 니카시오(31)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1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 투수를 맡았던 니카시오는 2014시즌 도중 불펜으로 전환했고, 2017시즌에는 불펜으로만 뛰었다.

후안 니카시오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 팀에서 뛰었다. 세인트루이스가 시즌 막판 불펜 투수들이 연쇄 부진에 빠지자 9월 급하게 그를 수혈했다. 9경기에서 11이닝 2자책 4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를 맡았다. 세 팀에서 76경기에 등판, 72 1/3이닝을 소화하며 2.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76경기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078, 9이닝당 피홈런 0.6 볼넷 2.5 탈삼진 9.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윈터미팅에서는 불펜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이미 많은 수준급 불펜 투수들이 팀을 찾았다. 이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오승환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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