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열세에도 승리를 거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주전 가드 스테판 커리가 이날 경기를 평했다.
커리는 5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 147-115로 이긴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며 이날 승리를 돌아봤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제임스 와이즈맨, 케본 루니 두 명의 센터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신장의 열세속에 싸웠다. 3쿼터 중반까지 접전이었지만, 이후 격차를 벌렸다.
커리가 이날 승리에 대해 말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이날 28득점 기록한 커리는 "센터없이 경기하는 것에 집중했다. 더 빠르게 경기하며 상대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초반에는 슛대결이 벌여졌는데 3쿼터 상대 공격을 막을 수 있었고 리바운드가 잘됐다. 공격적인 모습이 좋았다. 모든 공간을 활용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드레이몬드가 에너지를 만들었다. 모두가 경기에 연관되도록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모두가 경기에 기여하며 재밌게 경기했다. 빠른 페이스로 에너지가 넘쳤다"며 이날 11득점 15어시스트로 활약한 동료 드레이몬드 그린을 칭찬했다.
오늘같은 플레이가 주전 센터 와이즈맨 복귀 이후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와이즈맨도 이 경기를 보면서 공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봤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사이즈와 존재감으로 골밑을 장악하면서 동시에 오늘같은 스타일의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가끔은 잃을 것이 없을 때 가장 재밌는 경기가 나온다"는 말로 이날 경기를 평했다. "선수들의 에너지와 정신이 좋았다. 팀 전체의 노력이 빛났다. 볼의 움직임도 좋았고, 후반에는 수비가 잘되면서 상대 슈팅도 안들어가기 시작했다. 리바운드를 잘했다"며 경기 내용을 평했다.
"우리는 페이스가 빠르기로 리그 상위 3위안에 든다"며 말을 이은 그는 "그럼에도 공수 전환이 효과적이지 못했다. 파울이 너무 많았다. 우리는 공수전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했고, 오늘은 그렇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모두에게 좋은 하루였다"며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