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끝내기 저지한 NC 김주원, KBO리그 8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 선정

김주원(NC 다이노스)이 뜻 깊은 상을 받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8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김주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DT캡스가 KBO와 함께 운영하는 ‘월간 캡스플레이’는 경기 중 최고의 호수비를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수비 시상 프로그램이다. 한 달간 KBO리그에서 나온 수비 장면을 대상으로 공식 기록위원의 수비 평가와 해당 수비가 경기의 승리 확률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활약 중인 김주원. 사진=NC 제공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활약 중인 김주원. 사진=NC 제공
김주원은 공수 겸장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NC 제공
김주원은 공수 겸장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NC 제공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NC에 지명된 김주원은 리그를 대표하는 우투양타 유격수다. 4일 경기 전 기준 통산 682경기에서 타율 0.262(2207타수 579안타) 66홈런 120도루 2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5를 적어냈다.

무엇보다 지난해 활약이 좋았다. 144경기에 나서 타율 0.289(539타수 156안타) 15홈런 65타점 44도루 OPS 0.830을 작성했다. 개인 첫 골든글러브가 따라왔다.

올해에도 존재감은 크다.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441타수 131안타) 17홈런 55타점 29도루를 올리며 NC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유려한 수비로 팀을 구하기도 했다. 양 팀이 7-7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2루에서 김주원은 노시환의 잘 맞은 불규칙한 땅볼 타구를 순발력 있게 잡아낸 뒤 1루로 정확히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자칫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주원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긴 NC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10회 접전 끝 승리할 수 있었다.

8월 월간 캡스플레이로 선정된 김주원의 호수비 장면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간 캡스플레이 시상식은 9월 중 NC의 홈 경기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ADT캡스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ADT캡스는 월간 시상 외에도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매 경기 호수비 장면을 소개하는 데일리 콘텐츠 ‘캡스플레이’, 시즌 종료 후 ‘2026 ADT캡스 KBO 수비상’ 등을 통해 KBO리그의 뛰어난 수비 장면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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