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주얼 콘셉트가 연일 공개돼 글로벌 팬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의 개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에 이어 마지막 네 멤버의 모습이 모두 베일을 벗은 것.
이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스타일링과 당당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날 강렬한 눈빛을 장착한 도영은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하루토는 팔짱을 낀 채 정면을 응시해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무심한 듯 나른한 표정의 박정우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감성을 자극했고, 소정환은 감각적인 포즈와 댄디한 비주얼로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트레저는 오는 2월 15일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한다. 싱글 앨범이었던 'THE FIRST STEP' 시리즈와 달리 이번에는 그 출발점부터 미니 앨범인 만큼 전보다 많은 신곡과 그에 따른 활발한 활동이 예상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2020년 8월 데뷔하자마자 약 5개월 동안 4장의 앨범을 연달아 내놓으며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단숨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정규 1집은 오리콘, 라인뮤직, 빌보드재팬 등 현지 주요 주간 앨범 랭킹 5관왕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그해 신인상을 휩쓰는 기폭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