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톤 물량 실화?” 구혜선, 헤어롤 첫 홈쇼핑…오늘 신인 데뷔

배우 겸 사업가 구혜선이 직접 개발한 친환경 헤어롤을 앞세워 TV 홈쇼핑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18톤양에 어마어마한 물량을 싣고 간다”고 알리며 첫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TV홈쇼핑 신인으로 데뷔를 해요. 18톤윙에 어마어마한 물량을 싣고 오늘(7월 19일) 저녁 8시 30분 홈쇼핑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지역별 채널 번호를 안내하며 “오늘(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는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쿠롤(KOOROLL)’ 방송이 홈쇼핑 편성에 올라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고를 앞둔 대량의 제품 박스가 팔레트 위에 빼곡하게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게차와 화물차 앞에 정리된 수많은 박스는 구혜선이 직접 언급한 “18톤양의 어마어마한 물량”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떠올리게 했다. 첫 홈쇼핑 방송을 앞두고 대규모 출고 준비가 이뤄진 현장이 시선을 모았다.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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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홈쇼핑 데뷔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헤어롤 ‘쿠롤’의 인기를 이어가는 무대이기도 하다. 하루 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구혜선은 자신이 개발한 헤어롤을 소개하며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에게 제품을 선물했다. 당시 김주하는 “구매하려고 했는데 매진이라 구할 수가 없었다”고 말해 제품의 관심도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구혜선은 제품 개발 과정도 직접 설명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이상 줄인 친환경 설계와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펼쳐지는 구조를 적용했으며, 공장식 대량 생산이 어려워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격이 다소 높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예술을 하던 사람이라 처음에는 상품에 가격을 매기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시장 원리에 따라 이익 구조를 공부하면서 이전의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는지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혁신적인 디자인은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쿠롤(KOOROLL)’의 첫 홈쇼핑 방송은 19일 오후 8시 30분 진행된다. 이번 방송은 배우가 아닌 발명가이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구혜선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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