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족, 포렌식 카드 꺼냈다…김수현 입장 반박에 법적 대응도 검토

故 김새론 유족이 김수현과의 미성년 교제를 뒷받침할 증거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현 측이 부인하는 가운데, 유족은 이를 반박할 자료를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확인된 바에 따르면, 김새론 유족은 고인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여 김수현과의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허위 정보를 공식 입장으로 발표하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다.

김수현 측은 “미성년 교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반박했지만, 김새론 유족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족 법률대리인은 “김수현 소속사의 거짓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새론 유족이 김수현과의 미성년 교제를 뒷받침할 증거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김새론 유족이 김수현과의 미성년 교제를 뒷받침할 증거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더불어 김새론 유족은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악의적 보도를 한 일부 언론사에 대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다. 이진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 소속사가 1차 내용증명을 보낸 후 김새론이 ‘살려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김수현은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대신 소속사를 통해 2차 내용증명을 추가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김새론이 얼마나 심적 고통을 받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차 내용증명은 김새론이 내용증명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채무 변제 압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김새론 유족은 추가 증거를 확보해 법적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새론 유족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선 가운데, 향후 법적 대응과 포렌식 결과가 이번 논란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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