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체제 승승장구 리버풀-첼시 격돌! 리그 재개 후 무패 행진 이어갈 팀은 누구?

새로운 감독 체제서 올 시즌 완벽한 승승장구하고 있는 리버풀과 첼시 가운데 맞대결서 무패 행진을 이어갈 팀은 누가 될까.

리버풀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시즌을 출발한 두 팀 모두 기세가 좋다. 아르네 슬록 감독의 리버풀은 올 시즌 노팅엄전 패배를 제외하고 공식전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 중 어느 클럽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되는 이번 맞대결은 21일 월요일오전 12시 30분 열린다.

사진=리버풀 공식 SNS
사진=리버풀 공식 SNS

아르네 슬롯과 엔초 마레스카의 PL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새로운 지략가의 등장을 알린 두 감독은 리그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고, 첼시는 4승 2무 1패로 4위에 위치했다.

두 감독의 맞대결에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 기대된다. 리버풀은 리그 7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내줬고, 16골을 터뜨린 첼시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첼시는 수비진의 마르크 쿠쿠레야와 웨슬리 포파나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하는 변수가 존재하는 가운데 두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양 팀 9번 공격수로 활약 중인 다르윈 누녜스와 니콜라 잭슨이 맞대결 첫 골을 노린다. 누녜스는 첼시 상대 4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이 없고, 잭슨 역시 2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골과는 연이 없었다.

상대 팀의 골망을 처음 열고자 하는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먼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까.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잭슨은 4골 3도움을 올리며 주전 자리를 굳건히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골에 그친 누녜스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첼시 공식 SNS
사진=첼시 공식 SNS

또한, 양 팀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 1위인 콜 파머와 모하메드 살라의 발끝 역시 관심을 끈다. PL 6골 5도움을 기록한 파머는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살라는 4골 4도움으로 리버풀의 공격진을 이끄는 중이다. 양 팀 공격 전개의 중심인 살라와 파머 중 어떤 선수가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내며 팀 승리를 이끌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두 팀 간 열 번의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다. 리버풀이 10경기 2승 7무 1패를 기록했고, 그 중 정규시즌 승부를 가지지 못했던 두 차례 컵 대회 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결국 리버풀이 웃은 바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리버풀은 올 시즌 첫 만남 역시 승리로 장식하길 원한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3년 7개월 만에 리버풀전 승리에 도전한다. 첼시가 지난 5월 노팅엄전을 시작으로 PL 원정 5연승을 거두고 있고, 총 15골을 터뜨린 바 있다. 최근 PL 원정 5경기에서 경기당 3골을 넣은 첼시가 ‘주전 수문장’ 알리송이 자리를 비운 리버풀의 골망을 뚫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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