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아시아 무대 복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한다.
서울은 11월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36라운드(파이널 A)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4-1-1 포메이션이다. 일류첸코가 전방에 선다. 제시 린가드가 뒤를 받친다. 조영욱, 루카스가 측면을 책임지고, 이승모, 황도윤이 중원을 구성한다. 강상우, 최 준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야잔, 김주성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킨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35경기에서 15승 8무 12패(승점 53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4위다.
서울은 3위 김천상무를 승점 4점 차 추격 중이다. 2위 강원 FC와의 승점 차는 8점이다.
서울은 10월 26일 수원 FC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났다. 수원 원정은 서울의 파이널 라운드 첫 승리이기도 했다.
서울은 5위 포항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