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LG 대형 악재! ‘눈꽃슈터’ 유기상, 허벅지 근육 부분 파열 부상…4~6주 휴식 필요 “절대 안정 필요”

‘눈꽃슈터’ 유기상이 쓰러졌다.

창원 LG는 지난 8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9-66으로 패배했다.

지옥의 11월 일정을 소화 중인 LG, 그들에게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DB는 분명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잘 싸웠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유기상의 부상이었다.

지옥의 11월 일정을 소화 중인 LG, 그들에게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DB는 분명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잘 싸웠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유기상의 부상이었다. 사진=KBL 제공
지옥의 11월 일정을 소화 중인 LG, 그들에게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DB는 분명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잘 싸웠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유기상의 부상이었다. 사진=KBL 제공

유기상은 1쿼터 중반, 이선 알바노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스크린을 시도한 김보배와 충돌했다. 김보배가 스크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움직였고 이때 유기상과 부딪힌 것이다. 유기상은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벤치로 들어갔다.

이후 2쿼터를 소화한 유기상이었다. 하지만 다시 통증을 느꼈고 후반에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큰 부상을 걱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LG와 유기상은 9일 창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KBL 주치의에게 필름을 보내 정확한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LG 관계자는 “외측 광근 근막 부분 파열 및 근육 타박 및 혈종 진단을 받았다.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회복이 필요한 부상이다”라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다.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LG 입장에서 에이스급 전력의 부상 이탈은 너무도 뼈아프다. 유기상은 올 시즌 12경기 출전, 평균 28분 39초 동안 11.4점 2.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2.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KBL 최고의 3&D 플레이어로서 자리하고 있다.

‘만리장성’ 중국과의 2연전을 앞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입장에서도 초비상이다. 유기상은 지난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에서 이현중과 함께 쌍포 역할을 한 바 있다. 새로운 슈터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LG 관계자는 “외측 광근 근막 부분 파열 및 근육 타박 및 혈종 진단을 받았다.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회복이 필요한 부상이다”라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다.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L 제공
LG 관계자는 “외측 광근 근막 부분 파열 및 근육 타박 및 혈종 진단을 받았다.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회복이 필요한 부상이다”라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다.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박나래 주사이모가 졸업했다는 중국 의대는 없다?
이이경 측 “유재석 저격 아냐…그럴 이유 없어”
김보라, 파격적인 비키니 착용 비하인드컷 화제
장원영, 섹시 화보 같은 호텔 수영복 자태 공개
MLB 윈터미팅, 송성문의 기다림과 김하성의 선택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