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화이트 눈에 하트 가득, ‘亞 최고’ 반과 타츠로 타이틀전 日서 열린다?…“이미 대회 장소 알아보라고 했다” [UFC]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조슈아 반과 타이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일본에서 치르고자 한다.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3. 메인 이벤트는 메랍 드발리시빌리와 표트르 얀이 장식한 밴텀급 타이틀전이었으나 ‘핵심 체급’은 플라이급이었다. 그리고 같은 날 함께 웃은 반과 타츠로는 이제 아시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반은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드레 판토자의 어깨가 탈구되면서 얻은 승리. 그러나 존 존스 이후 역대 최연소 챔피언, 아시아 최초 남성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조슈아 반과 타이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일본에서 치르고자 한다. 사진=토탈 페레아 SNS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조슈아 반과 타이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일본에서 치르고자 한다. 사진=토탈 페레아 SNS

타츠로는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에게 생애 첫 TKO 패배를 안기며 당당히 탑 컨텐더가 됐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현성을 꺾은 강자로 유명한 그는 이제 UFC도 인정하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다.

타츠로는 모레노를 꺾은 후 “UFC, 제발 내게 타이틀 샷을 줘!”라며 확실히 어필하기도 했다.

물론 모레노와 타츠로를 차례로 꺾은 브랜든 로이발이 14일, 마넬 케이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반의 1차 방어전 상대가 반드시 타츠로가 된다는 보장은 없으나 화이트의 마음은 이미 넘어간 모습이다.

‘블러디 엘보우’는 “UFC 323에서 단 26초 만에 패배한 판토자는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의 부상은 꽤 오랜 시간 옥타곤에서 멀어지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반은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드레 판토자의 어깨가 탈구되면서 얻은 승리. 그러나 존 존스 이후 역대 최연소 챔피언, 아시아 최초 남성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사진=AFPBBNews=News1
반은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드레 판토자의 어깨가 탈구되면서 얻은 승리. 그러나 존 존스 이후 역대 최연소 챔피언, 아시아 최초 남성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사진=AFPBBNews=News1
타츠로는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에게 생애 첫 TKO 패배를 안기며 당당히 탑 컨텐더가 됐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현성을 꺾은 강자로 유명한 그는 이제 UFC도 인정하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다. 사진=AFPBBNews=News1
타츠로는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에게 생애 첫 TKO 패배를 안기며 당당히 탑 컨텐더가 됐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현성을 꺾은 강자로 유명한 그는 이제 UFC도 인정하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면서 “판토자가 회복하는 시간 동안 반의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타츠로가 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인다. 그는 모레노를 처음으로 피니시시킨 강력한 도전자다”라고 덧붙였다.

반과 타츠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미얀마와 일본의 자존심이 걸린 역대급 매치가 된다. 사실 반과 타츠로는 UFC 302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렇게 돌고 돌아 이제는 정상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반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은 곧 UFC가 아시아로 다시 넘어갈 수 있는 멋진 명분이 될 수 있다.

화이트 역시 UFC 323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대회가 끝나자마자 일본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일본에 간 지 정말 오래됐다. 이미 (피터)드로픽에게 일본에서 대회를 열 수 있는 장소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라고 자신했다.

반과 타츠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미얀마와 일본의 자존심이 걸린 역대급 매치가 된다. 사실 반과 타츠로는 UFC 302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렇게 돌고 돌아 이제는 정상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La Sueur SNS
반과 타츠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미얀마와 일본의 자존심이 걸린 역대급 매치가 된다. 사실 반과 타츠로는 UFC 302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렇게 돌고 돌아 이제는 정상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La Sueur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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