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월간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을 선정했다.
이찬(28·어바웃복싱)이 MVP, 김진건(19·우리동네복싱짐)이 신인상 부문에서 영예를 누렸다. 2025년 10월 최우수선수 이찬은 상금 100만 원, 2025년 9월 최우수신인 김진건은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이찬은 KBM 웰터급(66.7㎏) 챔피언결정전에서 양세열(29·더파이팅복싱짐)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8월 WE BOX 신인왕전 우승 후 3달도 되지 않아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프로 데뷔 7연승을 달린 이찬은 12월27일 KBM 웰터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도전자는 슈퍼미들급(76.2㎏) 출신 이종우(33·천안BEAT손정오복싱)다.
신장 180㎝의 김진건은 ▲슈퍼웰터급(69.9㎏) ▲웰터급 ▲슈퍼라이트급(63.5㎏)에서 △라이트급(61.2㎏)까지 내려와 4라운드 TKO로 프로 3승째(1패)를 거뒀다.
KBM 월간 MVP 및 최우수 신인 상금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과 협약을 맺은 더피플라이프에서 후원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