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스타워즈'의 루크 스카이워커로 유명한 배우 마크 해밀(68)이 리메이크 되는 영화 '사탄의 인형'에서 처키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지난달 30일 미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그것(2017년)' 등을 만든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과 데이비드 카젠버그 등이 제작한다. 해밀을 비롯해 오브리 플라자,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팀 매더슨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은 라스 클리브버그가 잡는다.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해밀은 배트맨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는 조커를 전담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사악하고 괴팍하고 육성으로 많은 인기를 모아 처키 목소리의 적임자로 낙점된 것. 앞서 제작된 '사탄의 인형(1988년)'과 '사탄의 인형2(1990년)', '사탄의 인형3(1991년)', '커스 오브 처키(2013년)' 등에서는 브래드 듀리프가 처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