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마이애미, MLS 최다 승점 기록 세우며 클럽월드컵 진출 확정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 CF가 기록적인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마이애미는 전반 2분 만에 루카 랭고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34분 딜런 보레로에게 다시 실점하며 끌려갔다.

마이애미가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정규시즌 최종전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포트 로더데일)=ⓒAFPBBNews = News1
마이애미가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정규시즌 최종전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포트 로더데일)=ⓒAFPBBNews = News1

그러나 루이스 수아레즈가 40분과 43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단숨에 따라잡았고 후반 13분 리오넬 메시의 도움을 받은벤자민 크리머시가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3-2로 역전했다.

이후에는 메시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후반 33분, 36분, 44분 연속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22승 8무 4패, 승점 74점을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1위로 MLS컵 진출을 확정했다.

승점 74점은 MLS 역대 정규시즌 최다 승점 기록이다. 이날 경기 상대였던 뉴잉글랜드가 지난 2021년 세운 73점을 뛰어넘었다.

MLS 정규시즌 승점 1위에게 수여하는 서포터스 쉴드를 받은 마이애미는 리그 플레이오프인 MLS컵에서 결승 라운드까지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마이애미는 또한 이날 경기로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말을 인용, 마이애미가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연고지 마이애미에 있는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2022 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시애틀 사운더스FC와 함께 MLS를 대표해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FIFA 클럽월드컵은 지금까지 총 31개 팀의 참가가 확정됐다. 나머지 한 자리는 남미 클럽대항전인 202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승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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