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양홍석이 끝냈다! ‘4일 3G’ LG, kt에 17점차 대역전승…‘Big3 폭발’ 소노, 삼성에 16점차 대승 [KBL]

양홍석이 끝냈다.

창원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66-63, 17점차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4일 3경기라는 강행군 속, 2승 1패라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13번째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양홍석과 마레이의 활약에 LG는 크게 웃었다. 사진=KBL 제공
양홍석과 마레이의 활약에 LG는 크게 웃었다. 사진=KBL 제공

돌아온 슈퍼스타 양홍석(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위닝 3점포를 성공시키는 등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아셈 마레이가 20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활약했다.

윤원상(6점 3어시스트), 마이클 에릭(6점 8리바운드)도 승리에 일조했다.

한때 17점차까지 밀린 LG는 4쿼터를 24-4로 마무리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양홍석이 4쿼터에만 10점을 집중했고 경기 막판, 역전 위닝 3점포를 성공시켰다. 에릭도 6점을 더하며 멋진 활약을 펼쳤다.

kt는 뼈아픈 역전 패배를 당하며 2연패, 5할 승률이 무너지고 말았다.

아이재아 힉스가 18점 8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JD 카굴랑안이 11점 3어시스트, 박준영이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2연패를 당했다.

오랜만에 활약한 힉스, 그러나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사진=KBL 제공
오랜만에 활약한 힉스, 그러나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사진=KBL 제공

한편 잠실에서는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75-59, 16점차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1, 2라운드를 삼성에 모두 내준 소노. 그러나 3라운드 맞대결에선 대승을 거두며 지난 아쉬움을 지웠다. 한때 26점차까지 앞설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이정현이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네이선 나이트가 16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케빈 켐바오가 19점 3리바운드를 기록, Big3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정현은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은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정희재(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승욱(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 제일린 존슨(8점 2리바운드)도 승리에 일조했다.

삼성은 30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단 6개만 성공시키는 난조 끝,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케렘 칸터가 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저스틴 구탕이 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원석이 9점 6리바운드 2스틸 3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다.

이대성은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2점 2리바운드로 아직 경기 감각이 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대성은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2점 2리바운드로 아직 경기 감각이 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KBL 제공
이대성은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2점 2리바운드로 아직 경기 감각이 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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