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아마야구 발전 위해 26일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 진행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선수협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6일 경남 김해시 내동중학교에서 열렸으며, 내동중학교를 포함해 동강중학교, 외산중학교, 원동중학교, 인상고등학교 등 총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50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 용품이 지원됐다. 전달식에는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이 참석해 행사 진행을 함께했다.

사지=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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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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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소속 회원들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트레이닝 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기본적인 컨디션 관리 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질적인 훈련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선수협 양현종(KIA 타이거즈) 회장은 “아마추어 야구 현장은 한국 야구의 출발점이자 미래”라며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프로 선수들의 당연한 책임이다. 이번 전달식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이 열리는 내동중학교 감독은 “훈련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적인 트레이닝 용품 지원과 함께 직접적인 지도까지 이뤄지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기초 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내동중학교 참석 선수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트레이닝 용품을 직접 배우며 사용할 수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선수협과 협회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마추어 야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수 성장과 풀뿌리 야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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