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1군 합류 임찬규, 4월 초까지 실전 등판 어렵다" [MK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우완 임찬규(29)가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2021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류지현(50) LG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임찬규는 오늘부터 1군 선수단과 함께 한다”며 “준비 과정은 조금 늦은 부분이 있지만 문제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지난해 27경기 10승 9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커리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도 활약을 기대받고 있지만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시작 이후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속도가 다소 더디다.

LG 트윈스 우완 임찬규(29)가 17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LG 트윈스 우완 임찬규(29)가 17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주부터 불펜피칭에 돌입한 가운데 시범경기까지 실전 마운드 등판은 당분간 쉽지 않다는 게 류 감독의 판단이다. 임찬규가 오는 4월 3일 개막 이후 1~2회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보고 있다. 류 감독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개막 이후에도 4월 첫째, 둘째 주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또 “기존에 잡혀 있는 임찬규의 등판 스케줄을 내가 욕심을 부려서 당길 필요는 없다”며 “컨디셔닝 파트에서 정해준 준비 과정에 맞춰서 임찬규의 등판 계획과 시점을 잡으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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