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성대결절 이겨낸 ‘165cm·46kg’ 40대 여가수, 동안 미모 데님 롱스커트룩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행복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고 감성 가득한 봄 스타일을 선보이며 ‘꾸안꾸 여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신지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롱스커트를 매치해 부담 없는 내추럴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하얀 양말과 플랫폼 스니커즈, 선글라스를 더하며 트렌디한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신지 SNS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신지 SNS

벚꽃이 흐드러진 배경 속에서 걸음을 옮기는 신지의 모습은 마치 로맨틱 감성 화보의 한 장면 같았으며, 팬들은 “그냥 걸어도 화보다”, “데일리룩 정석이네”, “봄 감성 제대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신지 SNS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신지 SNS

특히 신지는 최근 11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번 사진에서도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슬림한 핏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지는 과거 정규 1, 2집 활동 당시 성대결절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01년 ‘Passion’ 활동 도중 성대에 무리가 오며 목소리 변화까지 겪었으나, 그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가 속한 그룹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신곡 ‘사계’를 발매해 멤버들의 우정과 추억을 노래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신지 SNS
코요태 신지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신지 SNS

꾸준한 자기관리와 밝은 에너지로 무대 안팎에서 변함없는 매력을 보여주는 신지. 이번 봄, 그녀의 벚꽃길 데이룩은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으로 기록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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