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절친한 멤버 정국에 대한 깜짝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핸썸즈)’ 23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BTS 진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울 한남동에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에 나선 진은 멤버들과 찐 형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진은 “핸썸즈 멤버들을 보면 우리 팀 같다”며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고, 방탄소년단 멤버 중 프로그램에 어울릴 인물로 정국과 뷔를 추천했다. “정국이가 진짜 잘 먹는다. 프로그램 콘셉트와 잘 맞는다”며 막내의 먹성을 소개했다.
이에 오상욱이 정국과 뷔 섭외에 나서며 “정국이 97년생이니까 내 밑으로 오면 된다”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이를 들은 진은 단호하게 “저도 정국한테는 말을 함부로 안 한다”며 웃으며 경고했고, 오상욱은 바로 “영상 편지 한 번 해볼까요? 해외라도 따라가겠습니다”라고 0.1초 만에 태세전환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또 이이경이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 글로벌 보이그룹 진, 배우 차태현, 펜싱 세계랭킹 1위 오상욱 중 인기투표를 부탁하는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은 “진과 정국의 리얼 형제 케미 기대된다”, “진 특유의 단호함+유머 완벽 조합”, “핸썸즈 멤버들과 찐 케미 기대”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늘(15일) 8시 40분 방송.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