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절친 故 문빈 생일에 올린 ‘200억 추징’ 사과문...너무 아쉬운 타이밍 [MK★이슈]

차은우가 탈세 의혹에 휘말린 지 닷새 만에 입을 열었고, 다른 아스트로 멤버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 문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침묵을 깼지만, 하필이면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절친인 故 문빈의 생일에 사과문이 올라오면서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200억 추징 논란에 관련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며칠 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구구절절한 글이 변명처럼 들리거나, 되려 피로감을 드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차은우가 탈세 의혹에 휘말린 지 닷새 만에 입을 열었고, 다른 아스트로 멤버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 문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침묵을 깼지만, 하필이면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절친인 故 문빈의 생일에 사과문이 올라오면서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차은우가 탈세 의혹에 휘말린 지 닷새 만에 입을 열었고, 다른 아스트로 멤버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 문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침묵을 깼지만, 하필이면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절친인 故 문빈의 생일에 사과문이 올라오면서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의혹이 일어난 지 닷새 만에 올렸을 뿐 아니라, 국내 굴지의 로펌 ‘세종’까지 선임한 이후 내놓은 사과문이지만 알맹이는 없었다. 차은우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말할 뿐이었다.

‘구구절절’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2억도 20억도 아닌 ‘200억 원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우의 핵심이 없는 사과문은 ‘구구절절한 해명글’ 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차은우가 글을 올린 1월26일은 故 문빈의 생일이었다. 생전 문빈과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던 차은우는 매년 1월 26일 개인 SNS에 문빈의 생일을 축하하며 노래 커버 영상과 그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을 업로드 했지만, 올해는 그 무엇도 업로드 할 수 없음에 대한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같은 날 아스트로의 멤버 MJ와 진진, 윤산하는 故 문빈의 생일을 기억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차은우의 침묵과 대비를 이뤘다. MJ는 “빈아 생일 축하해”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진진은 “내 동생 생일 축하해. 사랑해. 보고 싶다. 사진 많이 찍어둘걸”이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윤산하는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커버 곡과 함께 이제는 내가 형이다. 벌써 27살이다. 이 노래 들으면서 가사가 참 많이 와닿더라. 그래서 내 선물. 생일 때마다 내 목소리 들려주겠다. 다들 형 엄청 보고 싶어 한다. 그러니까 잘 지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차은우의 사과문이 하루가 다 지나가는 늦은 오후에 글을 업로드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과를 끝내고 올려야 한다면, 적어도 전날에 올려야 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 모친이 차린 법인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고, 실제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했다. 개인 소득세율(최고 45%)보다 낮은 법인 세율(20%) 적용한 편법 사용이라고 본 것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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