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제왕절개 출산 이후 복근 라인을 되찾은 근황을 전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봤다.
손담비는 27일 자신의 SNS에 운동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발레 바를 잡고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거나 복근에 힘을 준 동작을 소화하며 출산 전 못지않은 탄탄한 몸선을 드러냈다. 제왕절개 출산 이후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자세와 균형감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출산 후 복근 회복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제왕절개를 하면 복근이 다시 붙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복근 만드는 게 정말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완벽한 복근은 아니지만 라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만큼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손담비가 강조한 첫 번째는 유산소 운동이었다. 그는 복근 운동에 앞서 남편 이규혁과 함께 스쿼시를 즐긴다며 “보통 45분 정도 유산소를 먼저 해 체온을 올린다. 그래야 복근 운동이 훨씬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본격적인 복근 루틴으로는 다리를 90도로 든 상태에서 상체를 말아 올리는 동작을 기본으로, 느린 반복과 빠른 동작을 섞어 한 세트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이 루틴을 3세트는 꼭 한다”며 “마지막엔 플랭크 30초로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그는 “출산 후 배가 처지는 걸 막으려면 유산소와 복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운동을 끝내면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만의 방식이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 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며 담담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4월 시험관 시술 끝에 딸을 출산했다. 올해 42세인 그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