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리지, 데뷔 15년 만에 털어놓은 속마음 “우울이 너무 깊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리지가 데뷔 15년 만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리지는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은 모든 게 다 드러나는 직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일을 한 것 자체를 후회하진 않지만, 제 행동들에 대해서는 자책을 많이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리지는 “우울증이 너무 심했다”며 “죽니 사니 이야기를 하다가 (플랫폼) 계정이 정지돼 여기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 좋은 세상에 왜 힘들어하느냐고 하지만, 내가 힘든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현재의 심리 상태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리지가 데뷔 15년 만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사진=천정환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리지가 데뷔 15년 만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리지는 “제가 살기 너무 힘들다”고 반복하며, 힘든 감정을 애써 숨기지 않았다. 다만 그는 “힘들 땐 굳이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된다”며 “오늘 하루를 견뎌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싱글 3집 ‘Bang!’으로 데뷔해, 나나·레이나와 함께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15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나섰다.

2021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최근 일본에서 솔로 팬미팅을 여는 등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발언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리지를 향한 응원과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감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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