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가 생애 첫 코인노래방에서 뜻밖의 팬미팅을 경험했다.
30일 슈의 유튜브 채널에는 ‘코인 노래방에서 S.E.S 노래 불렀더니 벌어진 일.. 슈의 생애 첫 코노 정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슈는 제작진의 안내로 처음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그는 “아이들은 자주 간다던데 나는 한 번도 안 와봤다”며 “노래방 가면 항상 직원이 노래를 넣어줬는데, 책으로 찾으려니 한참 걸렸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왜 이렇게 좁아? 약간 폐쇄공포증 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고르던 중 슈는 제작진의 권유로 S.E.S 대표곡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때 옆방에 있던 한 여학생이 S.E.S 노래를 부르고 있는것을 알아보고 말을 걸었다. 슈가 “이거 제 노래다”라고 밝히자 여학생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여학생은 “저희 아빠가 S.E.S를 진짜 좋아한다. 어디 가면 꼭 듣는다”며 아버지와의 영상통화를 요청했다. 딸의 간곡한 부탁에도 아버지는 “지금 운전 중이라 어렵다”며 통화를 미뤘고, 슈는 민망한 듯 웃으며 상황을 넘겼다.
한편 슈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남편 임효성과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집안일로 다툰 뒤 남편에게 연락이 차단됐고, 두 달 가까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근황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영상 속 예상치 못한 ‘영상통화 거절’ 장면 역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슈는 “에스파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곡을 알고 불러줘서 더 고마웠다”며 여학생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어 “핑클은 대중적인 곡이 많았고, 우리는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가 많았다. 이효리 춤을 따라하고 싶었다”며 1세대 걸그룹 시절을 회상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