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화신’에서 ‘내 안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내 안에 신동엽 있다’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소이현은 어린시절 야한 농담이 모두 이해가 간다면서도 이해한 척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녀는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 건가”라고 생각을 했다고.
또한 그녀는 “중학교 3학년 때 야동(야한 동영상)을 처음 봤다”며 오빠가 있는 친구의 집을 방문해 오빠의 외출시간을 노렸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것은 한쪽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비디오를 찾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야동 잔치냐”며 그녀를 놀려댔다.
그러나 소이현은 처음 야동을 접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면서 “결국 음식도 못 먹게 되고 커플들을 봐도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그녀는 만화를 접하며 상상을 하게 되는 것들이 자신에게 더 자극을 준다고 말해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