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레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카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트리플A 엘 파소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이들은 카노에게 마이너리그 강등을 지시했고 카노가 이를 거부하며 절차에 따라 방출했다. 그리고 다시 영입한 것. 앞선 영입이 메이저리그 계약이었다면 이번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로빈슨 카노가 파드레스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1년을 약물 관련 징계로 모두 날린 카노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와 샌디에이고에서 24경기 출전, 타율 0.149 출루율 0.182 장타율 0.189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지난 2013년 12월 맺은 10년 2억 4000만 달러 계약의 아홉 번째 시즌이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꾸준한 타석을 원했고, 무엇을 보여줄지 지켜보겠다. 앞서 뉴욕과 이곳에서는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카노가 트리플A에서 꾸준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우완 불펜 로베르트 수아레즈는 오른 무릎 뼛조각을 제거하기 위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최소 3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