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이 에이스’ 지소연이 무릎 부상으로 한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후 “지소연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여민지가 대체 선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23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신상우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명단. 지소연은 김혜리, 장슬기 등과 함께 선발됐다.
그러나 지소연의 무릎 부상으로 신상우호 역시 비상이다. 여민지가 대체 선발됐으며 그는 지소연의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2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수빈과 노진영, 이시호, 이민화, 이유진, 최유정이 처음으로 선발,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