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맞춤 유니폼 2100만원 돌파! 백지영·박찬호, “불꽃 경쟁” 끝 결국 새 주인 품으로

류현진이 재단 이사장으로서 첫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류현진이 직접 설립한 ‘류현진재단’의 첫 자선골프대회 준비 과정과 행사 당일 모습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셀럽 84명을 초청하고 유소년 야구단과 희귀난치성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류현진의 열정과 책임감이 돋보인 순간들로 가득했다.

“내 재단이니까 내가 해야지” 셀럽 84명 직접 초대

류현진이 재단 이사장으로서 첫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사진=KBS2 ‘살림남2’ 캡처

류현진은 재단 이사장으로서 행사 준비의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초대된 셀럽 라인업에는 백지영, 지진희, 박찬호, 차태현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화려한 얼굴들이 자리했다. 은지원은 “84명 스케줄을 맞춘 것도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류현진은 “내 재단이니까 내가 해야지”라는 든든한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선 골프대회, 경매 하이라이트는?

유소년 야구단과 희귀난치성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류현진의 열정과 책임감이 돋보인 순간들로 가득했다.사진=KBS2 ‘살림남2’ 캡처

자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애장품 경매였다. 첫 번째 물품으로 등장한 박찬호의 사인볼은 270만 원에 낙찰되며 시작부터 기부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류현진의 맞춤 유니폼은 경매의 백미였다. 희귀 사이즈로 특별 제작된 이 유니폼은 백지영이 300만 원으로 경매를 시작했지만, 박찬호와 치열한 경쟁 끝에 2100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금액에 낙찰됐다.

“결혼식보다 힘들었다”…끝없는 긴장과 책임감

행사 당일 류현진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경기할 때만큼이나 긴장했다”며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중압감을 털어놨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그의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그 긴장감도 잠시, 류현진은 현장에서 끊임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인간미를 발산했다. 정작 자신은 행사 진행에 바빠 음식 한 입도 먹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의 반응과 류현진의 새로운 매력

류현진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기부와 책임감을 동시에 선보이며 대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했다. 사진=KBS2 ‘살림남2’ 캡처

이번 방송은 류현진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매에서 쏟아진 기부금은 물론, 셀럽들과의 유쾌한 케미는 ‘류현진재단’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방송 직후 SNS에서는 “재단도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유니폼 2100만 원! 역시 류현진 클래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기부와 책임감을 동시에 선보이며 대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했다. 단순한 선수의 역할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류현진의 모습은 앞으로도 그의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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